벌써 하루가 저물어간다
마지막으로 길가다가 우연히 차들이 많아서 우리도 덩달아 멈춰서 알아보기로 했다.
나도 한번 찍어본 차사진. 아직 어색하기만 하다.
차는 멈춰서있고 여기 길이 하나 있었다.
걍 일단 걷기로 했다.
으잉? 45 킬로미터? 뭔소리지..하면서 살짝 불안함에 걷기 시작했다.
옆에는 이렇게 넓은 평지가 있었다.
어? 끝이다. 뭐지? 하는 사이 길 건너편에 또 이어졌던 길..근데 돌아오는 사람은 한명도 못봐서 아마 계속 간듯한데.. 지나가던 사람 한명이 말하길 폭포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계속 고!
길도 참 똑바르군
경치도 좋았다.
한국에서 어렸을때 꼭 한번 유적지같은곳 가면 찍어서 왔던 기억이.. 한번도 읽은적은 없다. 하지만 걍 왔으니 일단 찍어봄 ㅋㅋ
어딜보나 했더니
오. 밑에 기찻길과 뻥뚤린 경치
길가다 위에 있던 커다란 나무
드디어 다리에 도착했다!
기찻길 사진을 찍고계시는 분
당연히 나도 찍는다 ㅋㅋ
또 기념샷
으흠
계단이 있다.
흠 하루종일 돌아다녀서 그런지 여긴 패스. 다시 돌아가기로 했다.
표지판에서 말한 fast water
사과? 나무 열매들이 여기저기 많이 떨어져있었다.
또 시작한 나의 꽃사진 ㅋㅋ
그러다 옆에 털뭉치! 뭐지?
개인적으론 이 사진 맘에 든다.
하지만 정면도 찍고싶어서 한손으로 돌리고 한손으로 찍는데 좀 고생했다. 바람도 불어서..
음? 뭔가 바나나 같아서 찍었는데.. 특이한 나무다.
꽃들을 찍으면서 마크로 렌즈가..정말 탐이 나는군... =/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출발!
나름 피곤했던 하루 ㅋㅋ
그래도 꽤 좋은 사진 많이 찍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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