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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찬양

2012.04.29 :::

오랫만에 큰빛교회를 갔다.

한동안 청년부가 없다가 이번주에 다시 생겨났다고 한다.


오늘의 말씀구절은 이사야 60 : 1~3

  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2.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녀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3.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예배가 시작되면서 찬양 하나가 큰 은혜로 왔다.
작년 9월에도 궁금했떤 찬양..


내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담대히 들어 가나니

그 피는 나를 위하여 내 몸을 찢어 열어놓으신 길이라.

나 오직 살아계시는 내 주님앞에 예배자로 서기 원하며

나를 위해 고난당하신 내 주님만을 전심으로 경배하리


세상의 빛이 되는것.

창조된 우리의 존재 그 자체.

그것이 세상으로 인해 변해가고 있다.


목사님께서 호주의 한 사람이 요즘 크리스챤에 대해 이런 이야기를 하셨다고 한다.


농장 근처에 한 독수리가 알을 낳았다고 한다.

그 알을 가지고 닭장에 넣어서 알을 품게 했다.

그리고 깨어나서 자라는데 이제 커서 날아야할쯤에 날지않고 닭들과의 생활에 익숙해져있었다고 한다.

독수리가 물 한모금 마시고 멍~ 또 나중에 물 한모금 마시고 멍~

그리고 땅에 머리를 박으면서 모이를 쪼았다고 한다.

그래서 농부가 독수리를 가지고 "넌 독수리야!" 하면서 던져보기도 하고 이런저런 행동들을 했는데 도무지 날지를 않았다.

그래서 어느정도 낭떠러지에 대려가서 "넌 독수리야!"라고 외치면서 던졌다.

독수리는 뒹굴뒹굴. 날지 않은채 땅에 착지..

그렇게 10번을 했을까.. 날지를 않았다.


너무 안타까운 나머지 그 주변에 제일 높은 산에 대려가서 던졌다.

"넌 독수리야!" 하면서

또 다시 푸드덕 푸드덕 하더니 땅에 닿기전에 겨우 날게 되었다고 한다.


자신이 창조된 그 존재를 몰랐던 독수리.

태어나서 닭장에서 그 생활에 만족해 날지 않고 땅에서 생활한 독수리.

날수있는 능력이 있는데도 날지 않아 안타까워 하고 있는 주인.


우리가 세상에 것을 쫒으면서 성적이나 세상이 바라는 영광에 휘말려서 우리도 모르게 우리 자신을 잊고 살때가 많다.

지금 현재로 만족하면서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을 바라보면서..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좋은 직장, 돈, 명예를 가졌다.

하지만 그 안에는 비어있는 무언가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 만족하다, 지금 좋다고 한다


One of the british princes 얘기가 나왔다.

그녀는 이쁘고 공부도 잘했다고 하고 돈도 있고 명예도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외로웠다고 한다.

세상에 많은 것을 가졌지만 채우지 못했던 마음.

결국 나중엔 사고로 인해 젊은 나이에 죽고만다.


많은 사람들이 이것에 대해 처음엔 슬프게 얘기했지만 나중엔 점점 이 예가 나쁜 예로 전해지고 있었다.


한국에 어떤 큰 전자재품 회사 사장 또한, 자신의 형이 자신의 이름을 불렀다고 감히 너가 내 이름을 부르냐고 하였다.

그런 관계가 끊어졌다고 해서 그래도 자신의 형에게 그러는 죄는 자신은 알지 못한다.

세상에 것을 쫒다보면 많은 것을 놓치게 된다.


비록 이 예들이 자신에게 적용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이것은 이 사람들의 얘기이고 자신에게는 또 다른 면으로 다가올 것이다.


지금 고생해서 좋은 직장을 가져야지라고 하면서 더욱 큰 그림을 보지 못하는 우리들.

지금 대학시절 고생해서 좋은 직장을 가진다고 하면, 어짜피 짧은 인생, 지금 우리 인생을 "고생"해서 나중을 위해 더 크게 보지 못하는 것일까.

마음안에 공허함. 지금것에 만족하는 우리들.


말씀 구절처럼 우리는 캄캄한 어둠이다.

그 안에 우리가 원하는것들을 채우다보면 그게 변질되고 외곡되게된다.

점점 무엇이 죄인지 조차 알지못하며 달려가게 될것이다.


하나님께선 우리를 세상의 빛으로 불러주셨다.

세상을 빛을 비추는 자들.

독수리가 하늘을 날아야 맞듯이 우리 또한 빛을 발하는 자들이다.

하나님께서 1절에 말씀하신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우리를 보며 안타까워 하시는 하나님.

항상 옆에서 말씀하신다.

비록 지금 하나님의 행동이 낭떨어지에 떨어뜨리는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그 하나님의 의를 알고 계획을 알았을때 우리는 더욱 크게 날 수 있다.


가끔식 사람들은 이런 얘기를 한다.

세상에 유명한 사람을 가르키면서 "나 얘 알아." "어렸을때 학교 같이 다녔어", "같이 놀았어" 등등

그 사람들을 앎으로 자신의 영광을 나타낸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을 알았을때가 우리에게 가장 큰 기쁨이 될 수 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것이 하나님을 알아가는것.

그를 알아가는 것만이 우리를 채워주고 닭장에 갖혀있는것이 아니라 하늘을 날수있도록.

이런 우리의 창조의 의미, 존재를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 중요한것은 보통 이런 얘기를 하면 많은 사람들이

그럼 지금 공부하지 말라는건가?

좋은 직장 가지지 말라는건가?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으면서 거기에 대해 의미를 찾으면서 성경에 대한 진실된 의미를 찾지 못하고 있다.

우리가 쫒아갈때 성적, 직업, 등등 이런것을 쫒지 말고 하나님을 쫒아 행하면 이 모든것들 또한 주어진다.

이런것들이 주어졌을때 우리는 바른 길로 갈 수 있고, 세상에 부딛쳤을때 우리는 죄로부터 멀리할 수 있다.



나 또한 이런것에 어쩌면 너무 기울었는지도 모른다.

하나님께 이것을 통해 영광을 올려드린다고 하는게 나의 부족함으로 인해 다른길로..

이것을 하게 해주세요 그럼 이것으로 영광 올려드리겠습니다.

뭔가 글로 담기 힘든 나의 마음이 바뀌어 그 자리에 대해 너무 쫒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다를것이다.

하지만 이때까지 나에게 일어났던 상황을 생각하면서 지금 내가 가지고 있었던 마음이 어쩌면 하나님이 나에게 바라는것이 아닐 수도 있겠다 생각했다.


사실 상황이 부딛쳤을때

나도 모르게 "Why?"라고 여쭈었다.

조금 억울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기도도 할려고 했지만 잘 안되는 나의 모습.

이런 나의 모습을 깨달으면서 이것은 내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었나 했다.

1주일이였지만 점점 나의 모습에 지쳐갔다.


아까 위에 찬양의 제목을 찾으면서

예전에 똑같은 찬양을 올려뒀다가 못찾으면서 잊혀진 찬양

그러면서 다시금 그때 썼던 글을 읽었다.


마음을 가다듬고 사실 말씀으로도 전날부터 나에게 다가오셨다.

요셉 이야기로 형제들에게 버림을 받으며 에굽에서 종으로 살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에굽을 움직이는 사람이 되었다.


내가 은혜되었던 것은 하나님을 우리를 에굽 움직이는 사람처럼 크게 세워주신다..이것보다

betray를 당하면서 자존심 상하는 꼴도 본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중에 우리를 불러주신다.


제대로 서가지 못하는 하나님.

항상 예배로써, 기도로써, 찬양과 말씀으로써 나를 만나주시고 위로해주신다.

나는 알고있다.

하지만 흔들릴땐 정말 어쩔 수 없는거 같다.

다시금 가다듬고

무엇이 되었던간에

기도로 다시 나아간다.


항상 기도하였을때 말씀해 주시는 하나님

오늘 예배를 통해서 많은 은혜와 회복, 축복을 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

12.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13.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예레미야 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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